충북대 의대는 최근 치러진 '제79회 의사국가고시'에서 졸업예정자 55명(의학전문대학원 25명 포함) 전원이 합격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3302명이 응시해 이 중 3125명이 합격하는 등 평균 94.6%의 합격률을 보였다.
한편 1984년 설립된 충북대 의대는 현재 8개의 대형 국책 연구사업(암억제 유전자기능연구단, 신호전달장애연구센터, 기생물 자원은행, 휴대용 진단치료기기개발센터, 의학연구정보센터, 원자력 기초공동연구소, 종양의료 개인특화기기 시스템 연구센터, BK21 사업단)을 수행하고 있다.

충북대 김영규 의과대학장은 "최근 수년동안 의사고시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은 교수와 교직원 모두가 학생 교육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보여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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