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을 정치변화와 혁신경제 일번지로”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전 청주시장 후보가 11일 청원구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전 청주시장 후보가 11일 청원구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전 청주시장 후보가 11일 청원구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재봉 출마예정자는 “고비 때마다 저를 일으켜 세웠던 원동력은 정치혁신과 사회혁신을 바라는 시민의 지지와 응원이었다”며 “청원을 대한민국 정치변화와 혁신경제 일번지로 만들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힘찬 걸음을 내딛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민주당이 민주당답기 위해 부당한 정권에 치열하게 맞서 싸울 수 있는 야당다운 전투력, 기득권을 타파하고 실패와 재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성 그리고 국민과 당원의 의사가 존중되는 민주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 정권의 조직화된 검찰세력의 부패하고 탐욕만을 쫓는 모양새가 1979년 그 시절과 다르지 않다”며 윤 정권의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이재명 대표와 야당에 대한 압수수색 및 수사 등을 비판했다.

이어 “가계대출과 기업부채, 지방재정위기 역시 역대 최고를 갱신하고 있다”며 “내년 제22대 총선은 무책임하고 무능한 검찰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재봉 출마예정자는 청원구 공약으로 △과학에 경제를 더한 미래도시 오창 △충청권 광역철도와 수도권 내륙선, 청주공항을 연계한 중부권 최대 교통허브로 도약 △미호강 국가공원 지정 추진 △산업폐기물 매립장·소각장 설치 반대 및 제도적 보완책 마련 △청주의 문화1번지 청원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저출산·고령화 문제 대응 방안 마련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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