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제조창 본관 4층 어린이 체험존서 환경·놀이 체험 운영
내달 15일까지 열리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는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 ‘어린이 비엔날레’를 운영한다.
비엔날레 주 전시장인 청주문화제조창 본관 4층에 위치한 ‘어린이 비엔날레’는 만 6세부터 12세까지 아이들을 주 관람객으로 조성했다.
‘조물조물 두둥탁!’체험존은 2가지 체험존으로 구성돼 14가지의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러쉬(LUSH)와 제로웨이스트샵 싱글룸이 협력해 조성한 체험존으로 △폐현수막으로 토끼 매듭을 만드는 깡충깡충 리토 언덕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나풀나풀 플라스틱 섬 등 놀이와 환경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조성한 전통놀이 체험존 ‘우리의 놀이를 즐겨보세요!’도 운영된다. 딱지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8가지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공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질문지와 스티커를 채워가며 활동하는 ‘사물의 지도로 쏘~옥!’도 운영된다.
입장권이 필수인 전시 연계 활동지 ‘사물의 지도로 쏘~옥!’을 제외한 어린이 비엔날레의 체험 활동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 홈페이지(www.okcj.org)와 전화(043-219-1840)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내달 15일까지 ‘사물의 지도 – 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문화제조창에서 개최된다.
전시 외에도 국제 워크숍 등 학술행사, 동부창고와 연계한 굿쥬페스티벌 목공 예술 놀이터 등을 함께 운영한다.
이종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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