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추모제가 열린다. ‘중대시민재해 오송참사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시민대책위원회(시민대책위)’는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 앞 광장에서 오송참사희생자 추모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추모제는 당초 10일 열 계획이었으나 태풍으로 연기됐다.

지난달 27일 발족된 시민대책위는 △피해자 유족 권리보장과 정부의 사과 △철저한 진상조사와 유족·시민사회 참여 보장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엄정수사와 처벌 △기후재난시대에 대응하는 종합 재난안전대책 수립 등을 촉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