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 관심 있는 옥천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
올해 회원 모집 후 내년부터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옥천군이 교육과 관련,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민관학 거버넌스를 만든다.

옥천군은 20일 일반 주민들과 옥천군청, 교육지원청, 학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여 옥천 교육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민관학 교육 거버넌스 소통회(가칭) 구성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옥천에 필요한 교육의제를 발굴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의제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제시하며, 제시된 의견은 해당 부서에서 정책 반영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교육에 관심 있는 옥천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과 방문접수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올해 말까지 회원을 모집하고 본격적인 운영은 내년부터 할 계획이다.

군은 옥천 교육과 관련,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복교육과의 오세인 주무관은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우리지역에는 부족한 것이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내년부터 한 달에 한번 정도 모임을 갖고 옥천 교육에 관해서 의견을 나누고 토론을 하면서 정책에 반영하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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