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공.
(사)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공.

충북지역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라온 앙상블’이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하는 공연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이하 충북지적장애인협회)는 ‘라온 앙상블’이 30일 연주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라온 앙상블은 지난해 10월 충북지적장애인협회가 조직한 오케스트라로, 현재 7명의 단원들이 바이올린, 첼로, 플롯 등을 연주하고 있다. 이들 중 3명은 현재 (주)네패스 직원으로도 근무하고 있다.

라온 앙상블은 이날 연주 이외에도 지난 5일과 18일 청주문화재단 내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연주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연주에는 ‘라 스텔라’ 앙상블이 찬조 출연했으며, 앙상블 보조강사로 구성된 ‘라온의 친구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이건희 지휘자를 필두로, 바이올린 이영민, 손지연, 첼로 이건희, 플루트 변미형 전문연주자들이 강사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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