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3회차 줍깅 캠페인 진행
1~2차 50여명의 시민 참여…"쓰레기 문제의 심각성 일깨워"

청주충북환경련이 지난 8월 시민들과 함께 강서동 일원에서 2차 '청충줍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이 수거한 쓰레기의 성상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청주충북환경련 제공) 
청주충북환경련이 지난 8월 시민들과 함께 강서동 일원에서 2차 '청충줍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이 수거한 쓰레기의 성상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청주충북환경련 제공)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하 청주충북환경련)은 이달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충북대 중문에서 3차 ‘청충줍깅’을 진행한다.

이번 3차 ‘청충줍깅’은 충북대학교 학생, 성가소비녀회 청주지역 수녀, 시민 등 30여명의 인원이 참가하여 충북대 번화가의 정화 활동에 힘쓸 예정이다.

‘청충줍깅’은 환경보호 및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다.

지난 7월부터 매월 1회씩 진행하여 5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수거한 쓰레기의 성상조사를 진행하여 쓰레기 현황을 분석했다.

참여 시민들은 “줍깅을 통해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금 인지하였다”며 “앞으로는 더욱 유의하여 분리배출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10월 22일 율량동, 11월 26일 용암동 2회의 캠페인이 예정되어 있으며, 매월 청주충북환경련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집결지와 시간을 공지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화 또는 신청링크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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