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하 청주충북환경련)이 환경보호와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일환으로 청주시민들과 함께하는 ‘청충줍깅’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는 슬로건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진행된다.

청주충북환경련은 특히 이번 캠페인은 매월 다른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별 쓰레기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7월 23일 오전 10시~12시 성안길을 시작으로 8월 27일에는 강서동, 9월 17일에는 충북대학교 정문, 10월 22일 율량동, 11월 26일 용암동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청주충북환경련 홈페이지, 전화, SNS 계정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매월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서 집결지와 시간을 공지할 계획이다.

청주충북환경련은 “기후위기를 막고 지구환경을 지키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줍깅을 통해 쓰레기를 줍는 사람들의 모습을 일상에서 마주하게 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들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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