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충북지역 예술인 1005명이 20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우리 충북문화예술인들은 우리나라의 문화예술이 후퇴하지 않고 한없이 높은 문화의 힘으로 전 세계 문화의 중심에 우뚝 서는 문화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후보의 문화정책 공약들은 현장 문화예술인들의 삶의 질을 바꿀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고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일 열린 지지 선언식에는 도종환 문화강국위원회 위원장과 문화강국충북위원회 임원진을 비롯한 충북 문화예술인들이 참석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달 20일 문화예술 관련 공약으로 ▲국가 재정 대비 문화예산 2.5% 확충과 문화예술인 기본소득 연 100만원 지급 ▲국민 문화기본권 보장과 국민 창작플랫폼 운영 ▲문화자치 강화와 전국 ‘3501 문화마을’로 지역 공동체 살리기 ▲청년 문화예술인 ‘1만 시간 지원 프로젝트’ 운영과 청년 마을예술가 국가 고용 ▲대통령의 문화외교 강화를 통한 코리아 프리미엄의 창출 ▲K-콘텐츠밸리 조성으로 50만개 일자리 창출 등을 약속한바 있다.

충북지역 예술인들은 "이재명 후보의 문화정책 공약들은 현장 문화예술인들의 삶의 질을 바꿀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고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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