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주요공약인 기본소득 논의 본격화

기본소득국민운동청주본부 제공.
기본소득국민운동청주본부 제공.

기본소득국민운동청주본부(이하 청주본부)가 17일 오후 7시 청주도시재생센터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기본소득충북본부와 음성본부에 이어 세 번째로 출범하는 청주본부는 앞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주요 공약인 기본소득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사회혁신추진단 부단장과 박현순 전 충북도여성정책관이 공동 상임대표를 맡았으며, 전 충북교육발전소 공동대표인 홍승표 목사와 민경준 충북 민미협 회장 외 13명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송재봉 상임대표는 “심각한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기본소득을 진지하게 논의할 때”라며 “기본소득 정책은 국민적 합의를 토대로 시행하여야 하며, 특히 충북·청주에 맞는 설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출범식에는 이재명 후보의 기본소득 설계자로 알려진 건국대 최배근 교수를 초청, ‘기본소득은 혁신과 착한 성장의 시드머니’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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