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청주시보건소 관계자가 산후조리원을 점검하고 있다. / 뉴시스
15일 청주시보건소 관계자가 산후조리원을 점검하고 있다. / 뉴시스

14일 충북도내에서 역대 최다인 105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왔다. 

15일 도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는 돌파감염 59명, 학생 17명, 영유아 9명, 외국인 5명 등 총 105명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18일 103명을 넘어선 최다 발생이다. 누적확진자수도 1만 1명으로 1만명을 넘어갔다. 사망자도 1명이 추가돼 98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청주 46명, 충주 18명, 제천 14명, 음성 8명, 진천 7명, 괴산 7명, 영동 3명, 단양 1명, 옥천 1명이다.

청주에서는 지난 1일 확진된 상당구 어린이집 특별활동 교사와 관련해 6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77명이다. 서원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가 3명이 추가 돼 누적확진자는 43명으로 늘었고, 청원구 병원 관련 확진자도 총 3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49명이 됐다.

충주에서는 초등학교 관련 2명이 양성반응을 보이며 누적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고, 공부방과 관련해 총 3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확진자는 16명이 됐다.

음성군 소재 식품제조업체와 관련해 검사를 받은 2명도 양성반응을 보여 누적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 제천에서는 교회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돼 누적확진자는 23명이 됐다. 이밖에도, 옥천 어린이집과 관련해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다.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역대 가장 많은 96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70명이 더 늘어 누적 4456명이다. / 뉴시스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역대 가장 많은 96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70명이 더 늘어 누적 4456명이다. / 뉴시스

이처럼 확진자가 늘면서 도내 감염병 전담 병상은 780개 중 726개가 가동됐다. 가동률은 93.1%다. 특히, 위중증 병상은 32개 중 가용병상은 2개가 남았다. 도내 백신접종률은 1차접종 85.8%, 2차접종 83.3%를 보였다. 3차접종은 16.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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