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위 발대식 10월 17일…6개월 활동 후 내년 3월 창립
아이들이 행복한 청주 교육환경 만드는 데 일조할 것
청주의 학부모들이 ‘(사)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이하 참교육학부모회) 청주지회’ 창립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여명의 학부모들은 참교육학부모회 청주지회 창립위원회를 결성하고 내년 3월 창립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창립위원회 발대식은 오는 10월 17일 열 예정이다.
전국조직인 참교육학부모회는 1989년 9월 입시경쟁 교육이 아닌, 저마다 소질과 개성을 살리고 올곧게 자라게 할 수 있는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학부모들이 창립한 교육운동단체다.
교육정책과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학교 문화 만들기, 학부모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에 44개의 지회 및 지부가 있다.
박진희 청주지회 창립위원회 대표는 “현재 발기인으로 2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하고 있고 지난 4월부터 창립 준비를 해 왔다. 원래 8월에 창립위원회 발대식을 열려고 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우려 때문에 연기했다”며 “10월 17일에는 조촐하게라도 발대식을 갖고 내년 3월 창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주의 참교육학부모회는 학부모가 교육의 보조자가 아닌 주체자로써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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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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