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부용산 일대를 항공수색중인 헬기.
충북 음성군 부용산 일대를 항공수색중인 헬기.(사진제공=음성타임즈)
충북 음성군 부용산 일대를 항공 수색중인 헬기.(사진제공=음성타임즈)
충북 음성군 부용산 일대를 항공 수색중인 헬기.(사진제공=음성타임즈)

충북 음성군 금왕읍 육령리 부용산에서 실종된 A씨를 찾기 위한 3일차 수색이 23일 오전 7시부터 재개됐다.

A씨는 과거 공장에서 일하다가 뇌를 다쳐 현재 시력 저하 증세를 갖고 있으며 걸음걸이가 다소 불편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수색견 2마리가 투입되었고, 헬기 및 드론이 동원되어 부용산 일대를 샅샅이 뒤지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 오전 11시경 부인, 누나 등 2명과 함께 밤을 줍기 위해 산에 올랐던 A씨(금왕읍 금석5리, 52세)가 연락이 두절된 채, 행방이 묘연한 상태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먼저 산에서 하산한 부인과 누나는 1시간 여가 지나도록 A씨가 내려오지 않고 연락마저 끊기자, 119에 긴급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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