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쇼핑몰 오송입지론 대두
이 지사 '세종·천안 수요 오송 활성화'
상태바
신세계 쇼핑몰 오송입지론 대두
이 지사 '세종·천안 수요 오송 활성화'
  • 권혁상 기자
  • 승인 2018.10.01 09:10
  • 댓글 3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범덕 청주시장 '막을 방법 없고 상생방안 전제되야'
지난해 6월 '유통재벌 입점저지 충북도민대책위원회' 출범식 기자회견 모습<충북·청주 경실련 제공>

청주테크노폴리스내 신세계 복합쇼핑몰 입점 여부에 대한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한범덕 청주시장이 청주테크노폴리스내 복합쇼핑몰의 입점에 대해 사실상 조건부 수용 입장을 밝힌데 반해 이시종 지사는 오송지역 입지론을 제기하고 나선 것. 

최근 한 시장은 '충청타임즈' 인터뷰를 통해 “청주테크노폴리스에 복합쇼핑몰이 들어온다고 해도 막을 방법이 없다. 시민들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권리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그렇지만 복합쇼핑몰이 지역상권과 상생을 하는 조치를 취하고,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를 해야 한다”고 단서를 붙였다.

결국 산업단지내 유통시설 부지를 매입한 신세계측의 복합쇼핑몰 입점을 원천적으로 막지 못하기 때문에 타협안을 찾아 허용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었다.

이같은 상황에서 이시종 지사는 지난 27일 도청 현안회의에서 청주테크노폴리스에 있는 신세계프라퍼티 소유의 유통부지가 협소하다면 오송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오송에 대형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면 청주는 물론 인근 세종, 천안시민들까지 이용할 수 있어 오송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신세계측은 청주테크노폴리스 매입부지가 좁아 고양·하남지역의 스타필드와 같은 대형 쇼핑몰 입점이 곤란하다는 것. 따라서 중형급 스타필드 건설 여부를 고민중인 상황에서 이 지사의 오송입지론이 제기된 것. 

한편 청주시는 `청주시 대규모 점포 등의 등록제한 및 조정 조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면서 대형마트 관련 대책을 제시했다. 개정 조례안은 △고용 촉진을 위한 지역주민 채용 △지역생산품의 매입·판매 활성화 △현금 매출액의 일정기간 지역은행 예치 △공익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이바지 △용역서비스업 위탁 시 지역업체 참여 확대 △현지법인화 노력 △그밖에 소상인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시장이 대형유통업체에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유통재벌입점저지 충북도민대책위원회가 신세계 복합쇼핑몰 청주입점 자체를 적극 반대해 온 상황에서 상생의 접점을 찾을 수 있을 지 의문이다. 또한 오송으로 입지를 바꿀 경우 청주테크노폴리스내 아파트를 분양받은 주민들의 반발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대해 지역 유통업계 Q씨는 "이 지사가 제시한 오송입지론은 청주권 소상공인들의 반발을 최소화시키고 세종, 천안지역 수요발생 가능성도 높다고 본다. 신세계 입장에서도 오송에 스타필드급 투자를 하는 것을 더 선호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청주시가 추진중인 개정조례안에 따라 신세계가 지역 이해관계인들을 위해 어떤 수준의 상생방안을 제시할 지 그것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3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감사 2018-11-26 14:02:48
도지사 입장에서는 당연히 오송이죠.
와이프가 오송에 아파트있다는데..

놀램이 2018-10-26 21:41:40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행정은 하지마세요
요런조론 논리로 형편성 없게 시민들을 가지고 권력행사 하지마시고 계획했던대로 추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테크노 폴리스에 스타필드 입주하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1인이며 왜 우리를 멀리까지 쇼핑가라 부추기는겁니까?
늦장정책이 맨날 다른 타도시에 이것저것 다 빼앗기는 행정아닙니까?

권수노 2018-10-22 23:05:04
천안.조치원.충남이잖아요
충북지사님이 왜 거기로 한다고 검토하시나요
천안은아산과합쳐져서 더욱발전하는데
충북은요? 거기로 가시던지요
왜 충북의 중심축 .성장을더디게 하십니까?
전국의 수요중 충북은 하위권입니다
그래서 청주에 상권형성이 더더욱 형성되야하는겁니다.오송은.조치원과 다리하나거리죠
세종역으로 인해 민원해결.돌려치기행정 아닌가요
지금 충북인들 다들 똑똑합니다
그럼.오송주변 소상공인들은요?
참나.존경했던분이 검토지시?
아닙니다.기업도 생각하시고 크게 보세요
원안대로 진행하시길 충북인으로 하늘과
함께 기원합니다.충북도 기좀 펴자구요

조하진 2018-10-22 22:54:18
일반철도가 된다합니다
전국에서 비생산적인 ktx선점을위해
지역별 분리.이기적행동
고속철의 기본이 저해된다고 합니다
근거리 세종역신설은 국민의 세금을
너무나 의미없이 사용하고 정치적남용으로
선진시민이 의식하고있습니다.믿었던
현정부도 이런 무의미한 세금낭비를하다니
크나큰 실망입니다.현실적인대책
충북의중심을 위해 원안대로 진행하시길
기원합니다.

오송시민 2018-10-18 21:49:52
오송시민역시 청주시 발전을 위해 오송으로 들어오길 원합니다 마땅히 갈곳도 없으니까요
오송 역시 청주시 입니다 이제 청주시는 구시대적인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청주에 편입할당시 오송 시민은 반대를 했습니다
그러나 찬성은 구 청주시민이 많이하였죠
이런일이 있을때마다 오송을 청주로 생각안하고
세종시로 생각 하나보네요 좋은건 구청주시가 가져가려고 하고.....심보가....
애초부터 오송 시민은 세종으로 편입대기를 원했습니다....
상생 발전 하는 청주시가 되었으면 합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