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n 충북인뉴스 페이스북&트위터 친구가 되어주세요.
상단여백
HOME 사회·교육
소백산 도시락 배달 '들어봤어?'
전국 국립공원 최초 시도 화제
소백산북부사무소 '친환경 도시락' 1석 3조 효과 기대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의 '내 도시락을 부탁해' 서비스로 등산객에게 배달될 도시락 3종 세트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이하 소백산북부사무소)가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친환경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착안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소백산북부사무소는 산행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도시락 준비 부담을 덜어주는 '내 도시락을 부탁해' 서비스를 시행키로 했다. 관내 3곳의 입산 시작 지점에서 등산객에게 사전 주문한 도시락을 배달해주고 하산지점에서 빈 도시락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도시락은 스테인레스 재질로 밥그릇 1개와 반찬그릇 2개 등 3개를 1세트로 8천원에 판매한다. 단양지역 특산품인 마늘을 활용한 메뉴와 일반 가정식 메뉴 2종류이며 수저를 포함해 일회용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특히 가까운 지역 음식점에서 도시락 제공을 맡아 지역 주민들과 상생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일회용 쓰레기를 막고 등산객의 편의성을 높이며 지역 경제도 살리는 1석 3조의 서비스인 셈이다.

주문 예약도 카카오톡을 통해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다. 검색창에 '소백내'로 찾아가 친구로 등록하면 언제든 예약이 가능하다. 결제는 사전 계좌이체나 등산 당일 현장 수령시 계산하면 된다. 입산지점 3곳에 각각 도시락 수거함을 설치해 어느 곳으로 하산하든 회수가 용이하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김상범 계장은 "전국 국립공원 가운데 처음으로 시도하는 서비스다. 일회용 쓰레기 줄이기로 착안했다가 도시락을 현지 조달하는 방식을 생각하게 됐다 이른 아침부터 도시락을 챙기는 게 번거로운 일인데 신선한 밥과 반찬을 등산로 입구에서 제공하자는 것이다. 등산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 공원도 깨끗해지고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권혁상 기자  jakal40@hanmail.net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5
전체보기
  • 최승희 2018-09-27 12:48:14

    번거롭더라도 보증금제도를 해야 회수율이좋아지려나..   삭제

    • 봉봉 2018-09-05 15:16:18

      제발 도시락통좀 반납해주세요!! 부디   삭제

      • 윤스 2018-09-02 20:47:25

        굿아이디어인것같네요!!
        맛있게 생겼어요^^   삭제

        • 혀기미니 2018-08-28 11:30:21

          맛있게 먹고 온전히 빈도시락 반납하면 좋은데, 아무대나 팽개치거나 집에 가져가는 비상식적인
          인간들 꼭 있어요
          그리고 그런 인간들땜에 회수율이 저조하면 좋은 취지가 무산될까봐 일면 걱정도 되네요
          해서 온전히 빈도시락 회수하는 근본대책도 있어야 할듯 합니다   삭제

          • 2018-08-28 09:16:20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삭제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