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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가 발주하는 각종 산림사업의 사업자 선정 방식이 투명한 공개입찰이 아닌 수의계약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자격을 갖추고도 입찰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부 사업자들은 ‘한 업체 밀어주기’ 의혹까지 제기하는 등 논란이 예상된다. 산림청은 ‘산림사업법인 등록제도’를 신설, 기술.자본력 등 일정자격 조건을 갖춘 사업법인은 누구라도 산림청장에게 등록한 후 언제든 공개경쟁을 통해 산림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 새 산림법을 개정, 지난 8월5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그러나 보은.옥천.영동군은 이 같은 새 산림법 시행 이후에도 수의계약을 통해 산림사업을 발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영동군은 지난해 모두 12건의 산림사업을 발주, 이 중 2건(숲가꾸기사업, 임도사업)을 진천.영동군 산림
사회
뉴시스
2006.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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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전5기' 신화의 주인공 홍수환씨가 충북 영동을 찾는다. 영동군은 프로복싱 전 세계챔피언인 홍씨가 오는 24일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감고을 영동아카데미 제20차 강연에서 ‘누구에게나 한방은 있다’ 라는 주제로 한 시간 반동안 강연 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홍씨는 이날 강연에서 영동주민과 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세계챔피언이 되기까지 겪었던 고난과 극복과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군은 주민의식 고취와 공무원들의 행정 마인드 향상을 위해 매주 영동아카데미를 열고 있으며, 대학교수 등 유명인을 강사로 초정하고 있다. 홍씨는 현재 KBS 권투해설위원과 공군사관학교 권투교실 특별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가장 어려울 때를 기회로 바꿔라’, ‘인생을 바꾼 마지막 3분’,
사회
뉴시스
2006.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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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립학교 법인들이 법정부담금을 제대로 내지 않아 국민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충북의 법정부담금 미준수 학교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국회 교육위 소속 최순영 의원(민노)이 밝힌 국감자료에 따르면 전국 1673개 사립 학교 가운데 법정부담전입금을 제대로 내지 않은 학교는 91.6%인 1532개 학교에 달했다.특히 충북은 40개의 사립 학교 가운데 97.5%인 39개 학교가 법정부담금을 제대로 내지 않은 것으로 조사돼 16개 시도 가운데 미준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충북에 이어 경남이 97.48%로 두번째로 미준수 비율이 높았고, 경북(96.55%), 전남(96.55%) 등도 미준수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밝혀졌다.반면 울산은 17개
사회
뉴시스
2006.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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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당경찰서는 20일 남성휴게텔을 찾은 손님들에게 러시아 여성을 소개해 준 휴게텔 업주 이모씨(46)에 대해 성매매알선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러시아 여성 접대부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6월12일부터 최근까지 청주시 상당구 자신이 운영하는 남성휴게텔에 러시아 여성 접대부 P씨(31)를 고용, 성매매를 알선하고 1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6.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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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밤 9시30분께 청주시 송절동 흥덕경찰서 뒤 교차로에서 프라이드 승용차(운전자 김모씨.43)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부딪혀 김씨 등 6명이 다쳤다.경찰은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 김씨의 승용차가 옆에서 오던 1t택배 화물차(운전자 최모씨.40)와 부딪힌 뒤 화물차가 마주오던 에스페로 승용차(운전자 김모씨.42)와 잇따라 부딪혔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사회
뉴시스
2006.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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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수사2계는 20일 자신의 차량에 유사휘발유를 싣고 다니며 판매한 박모씨(34)를 석유및 석유대체 연료사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박씨는 지난 5월 초께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차량에 펌프장치를 갖춘 뒤 솔벤트와 톨루엔을 혼합한 유사석유 제품을 1통(18ℓ)에 1만6000원씩 판매하는 방법으로 1700통(1800여만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주택가 자동차 등에 전단지를 살포해 운전자들을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회
뉴시스
2006.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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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흥덕경찰서는 20일 자신이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의 차량을 운전해 본다며 금품을 훔친 이모씨(22)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께 청주시 분평동 앞 노상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Y모씨(28)의 1t 차량을 운전해 본다며 차량 안에 있던 현금 등 32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현재 절도 혐의로 집행유예 기간중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회
뉴시스
2006.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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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제5대 회장에 한장훈씨(63 서범장학재단 회장)을 추대했다. 충북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한 회장은 한국한센복지협회 충북지부장, 충북장애인고용대책위원장 등을 맡아 사회복지사업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왔다. 지난 93년 설립된 서범장학회도 개인출연 재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충북도의원 재임시 설립한 것으로 6억여원의 자산을 유지하다가 2002년 공시지가로 6억원이 넘는 토지를 추가 출연해 현재 자산총액은 1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6.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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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무심천 하상도로 철거 시 대체도로로 활용키 위해 추진 중인 무심동로 확포장 건설이 난항이 예상된다.시는 도심의 남북을 연결하는 간선도로 건설로 도심교통난 해소와 무심천 제방도로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송천교에서 3차 우회도로까지 10.7㎞를 4400억 원을 들여 건설키로 하고 1단계로 송천교∼제2운천교 1.4㎞에 대한 토지보상까지 완료했다.시가 이같이 1단계 도로건설을 추진하면서 당초 예산보다 두 배 가까이 소요되고 청주시 중기지방재정계획에도 포함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심천 경관을 훼손하면서까지 실시해야할 이유가 없다는 환경단체들의 반대에 부딪혔다.또한 국비 지원 사업이 아닌 시 자체도로 건설을 추진하면서 당초 예산을 2800억 원으로 예상했다가 18일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무심천
사회
충청투데이
2006.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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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내 대형매장과 재래시장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저울 10개 가운데 1개가 불량인 것으로 조사됐다.청주시가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대형할인매장 등을 대상으로 계량기(저울) 정기 검사를 벌인 결과 953대의 저울 가운데 111대(11.6%)가 불량인 것으로 조사돼 11대(접시저울 9대, 전기저울 2대)가 폐기처분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일반적인 예상과는 달리 1g 단위까지 정확하게 무게를 측정할 수 있는 디지털식 전기 저울 74대가 이번 점검에서 불량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접시저울 37대가 적발된 것보다 불량률이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실례로 18일 청주시가 석교동 육거리시장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294대 저울을 점검한 결과 19대가 불량판정을 받아 5대가 폐기되고 14대가 수리
사회
충청투데이
2006.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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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을 위로 하러 들른 아내 친구를 성폭행한 2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19일 부인 친구를 성폭행한 최모씨(26)에 대해 성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15일 밤 11시30분께 술에 취해 아내와 함께 침대방에 누워 잠든 아내 친구 장모씨(26·여)를 성폭행 하려 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최씨 부부는 이날 부부싸움이후 각자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귀가했다. 자연스럽게 이들 셋은 함께 술을 마시며 시간을 보내게 됐고 과음으로 인해 안방 침대에서 동숙을 하게 됐다. 그런데 사건 당일 잠을 자다 이상한 느낌을 받은 장씨는 눈을 떠 보니 친구의 남편이 자신의 옷을 벗기고 있었던 것. 장씨는 부부 사이가 멀어질까 고민끝에 이 사
사회
경철수 기자
2006.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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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경찰서는 19일 대학도서관에 들어가 수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친 오모씨(38)에 대해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햇다.오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11시께 영동군·읍 모 대학 도서관 열람실에서 현금 15만원이 들어있는 김모양(18)의 가방을 훔치는 등 수차례에 걸쳐 24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사회
뉴시스
2006.10.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