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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육성준 기자
2006.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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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이 5년째 무분규로 노사임단협을 타결했다. 1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노사양측이 총액기준 4.8%의 임금인상을 골자로 한 2006년도 임단협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노사 양측은 이달초 임단협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임단협에서는 또 업무경감 차원에서 32명의 간호사, 의료기사 등을 내년에 확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로써 충북대병원은 지난 2002년 이후 5년째 무분규로 임단협을 타결하는 기록을 세웠다. 병원측은 "임금인상분은 공무원 임금인상 수준을 고려해 책정했고, 지원인력 충원 문제는 정원을 추가로 확보해 인력을 보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회
뉴시스
2006.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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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실직 환경미화원사태가 발생 332일 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1일 군에 따르면 군(郡), 청주지방노동청, 옥천환경개발, 실직미화원 등 4자(者) 대표는 지난달 30일 사태 해결을 위한 협상을 벌인 끝에 11명의 실직 미화원 중 10명을 복직시키기로 일괄 합의했다. 나머지 1명은 올해 정년(55세)이 돼 복직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10명의 미화원들은 당시 근무했던 옥천환경개발에 내년도 1월19일 자로 일괄 복직된다. 이에 따라 부당해고와 복직 문제를 놓고 군과 청소대행업체, 미화원 간 지루한 법적 공방을 벌였던 이번 사태는 발생 322일만에 극적으로 매듭 짓게 됐다. 이들 4자(者)는 ▲미화원 정년 2007년부터 57세로 연장 ▲회사는 중앙노동위원회에 제기한 부당노동행위, 부당
사회
뉴시스
2006.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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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철수씨(충청리뷰 기자) 빙부상= 빈소 청주 참사랑병원 장례식장 국화4호실, 발인 12월 4일 오전 8시, 연락처 043-298-9200
사회
충북인뉴스
2006.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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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1일 승진 12명을 포함한 치안감급 2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 신임 충북경찰청장에는 박종환 제주경찰청장이, 현 한진희 충북경찰청장은 경찰청 경무기획국장으로 각각 발령났다. 신임 박 청장은 충북 충주 출신으로 경희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특차 간부후보 1기로 경찰에 입문해 충북 음성서장, 서울 용산서장, 경찰청 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부인 강영숙씨(52)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사회
충북인뉴스
2006.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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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검 제천지청은 일부 지역주민들에 의해 제기된 김동성 단양군수 선거법 위반 의혹 등에 대한 진정사건을 내사종결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소시효가 지난달 30일 만료됨에 따라 그동안 고발내용의 진위확인을 위한 광범위한 조사를 진행해 왔으나 별다른 혐의점을 찾지 못해 기소하지 못했다. 앞서 일부 지역주민들은 지난 23일 김 군수가 세금을 포탈한 의혹이 있고, 재산신고와 선거비용 신고 내용에 문제가 있다는 취지의 진정서를 검찰에 냈었다. 그러나 검찰 관계자는 "선거법 관련내용만 내사종결한 것"이라며 "진정인들이 주장하고 있는 다른 의혹들에 대해서는 조사를 더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
뉴시스
2006.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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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6년 오웅진 신부가 음성군 금왕읍 무극천주교회 주임신부로 부임하면서 한 걸인과의 만남에서 시작된 음성 꽃동네는 국내 최대의 사회복지시설이다. 현재 꽃동네에서 보호받고 있는 사람은 4000여명. 이들 대부분이 부랑인, 정신지체장애인, 심신장애인, 알코올중독자다. 꽃동네는 비리의혹이 불거지기 전까지 연 1만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전국 85만여명의 회원들이 월 1000원 이상 내는 회비와 국고보조금, 기부금으로 운영돼 왔다. 이들이 매년 국고 보조금으로 받은 돈만 70억원. 후원금은 1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동안 문제가 된 꽃동네 운영비리 의혹은 이렇게 꽃동네 복지사업에 써달라며 전국에서 답지한 온정을 오 신부가 유용했다는 것. 하지만 이런 국고보조금 횡령 등의 혐의는 사실 심에서 무죄를
사회
경철수 기자
2006.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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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12월부터 1월말까지 2개월간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경찰은 이 기간동안 도내 주요 고속도로 나들목과 유흥가 밀집지역, 유원지 연결도로 등에서 각 경찰서 교통 경찰관과 파출소별 가용 경력을 총동원해 1일 2회이상 음주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경찰은 또 새벽시간대와 금, 토, 일요일및 휴일, 영업용 택시와 대리운전 차량, 화물차 등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경찰은 이와 함께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시민단체의 현장참관도 확대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들뜨기 쉬운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을 차단하기 위해 가용 경찰력 등을 총동원, 입체적인 단속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
충북인뉴스
2006.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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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정원이 줄어 교사되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려운 현실이 됐지만 이에 반해 조기에 교단을 떠나는 교원도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01년 이후 올해까지 6년간 도내 교원들의 명예퇴직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초등 60명, 중등 150명 등 모두 210명이 정년 이전에 명예퇴직 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중등교원이 초등교원보다 2배 이상 명예퇴직 교원이 많은 것으로 드러나 대조를 보였다. 연도별로는 2001년 27명에서 2002년 20명으로 약간 줄었지만 2003년부터 명퇴자가 다시 26명으로 늘어났고, 이후 2004년 39명, 2005년 43명, 2006년 55명 등으로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였다. 또 내년 2월말 명예퇴직 희망 예비조사를 실
사회
뉴시스
2006.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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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11민사부(재판장 방승만 부장판사)는 30일 음주 교통사고로 병원치료를 받다 뇌출혈로 정신지체 장애인이 된 서모씨(40)의 가족 7명이 의료법인과 충북대병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병원측의 일부 과실을 인정,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음주 교통사고이후 뇌의 CT(Computed Tomography)촬영을 거부한 환자의 상태를 봤을 때 강제로 진정제를 투여하고 검사·진단할 의사의 의무를 소홀히 한 점은 인정되지 않는다. 다만 의사의 진찰, 치료 등 진료행위는 구체적인 증상에 대한 위험 방지를 조치해야 할 의료인의 윤리상 의무가 있다. 외과의가 없다는 이유로 전원을 할 경우 이송도중 응급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의료진을 갖추고 의사가 직접 진료기록과 정보를 갖추
사회
경철수 기자
2006.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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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흥덕경찰서는 30일 술값 시비로 종업원을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에게 행패를 부린 청원의 모자동차 학원 이사 고모씨(46)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12일 새벽 5시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한 포장마차에서 일행 이모씨(35)와 함께 술을 마신뒤 여종업원 황모씨(36)와 술값 시비를 벌이다 폭행한 혐의다. 또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청주 흥덕경찰서 송정지구대 박모 경장에게 욕을 하며 12만원 상당의 전화기와 화분 등 공용물을 훼손한 혐의다. 이어 같은 날 오전 11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해장국 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여종업원 박모씨(41)에게 이유없이 욕을 하고 2만원 상당의 양념통을 깨트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고씨는
사회
경철수 기자
2006.11.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