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30대 여성 살해 용의자 숨진 채 발견
2014-01-24 충청타임즈
A씨는 지난 19일 금왕읍 한 주차장에 세워둔 아반떼 승용차 안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B(38·여)씨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의 추적을 받아왔다.
A씨는 여관에서 ‘B씨를 죽였다. 가족과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자신과 동거하다 최근 헤어진 B씨를 살해한 죄책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