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고을 농업이 부른다’ 주제 토론회 개최
7일, 단양군평생학습마을지도자협의회 주최
2011-03-17 윤상훈 기자
작지만 강한 농업, 일명 ‘강소농’ 육성을 위해 단양지역 농업인과 농업인 지원단체가 머리를 맞댔다.
단양군평생학습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7일 ‘단고을 농업이 부른다’를 테마로 주제발표와 토론을 가졌다.
3시간 일정으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는 단양지역 농업인 모임인 ‘하늘·땅 공동체’의 김기숙 씨의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과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김 씨는 주제발표를 통해 농업인 단체가 보는 단양농업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해 지역 농업 시책 수립에 중요한 모티브를 제공했다.
‘단양군평생학습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년 동안 단양군 평생학습센터가 마련한 농업인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20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