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슬로건으로 표심 자극

2010-05-10     HCN

지방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예비후보들마다 독특하고 개성있는 플래카드와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들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최욱기잡니다.

남상우 한나라당 청주시장예비후보는 자신의 기호인 1번을 이용해 일 잘할게유라는 토속적이면서도
남후보의 우직한 이미지와 걸맞는 슬로건을 내걸고 표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한범덕 민주당 청주시장 예비후보 역시 자신의 기호인 2번과 자신의 성씨를 이용해 이젠 한범덕, 한번더 생각해도 한범덕이라는 재미있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청주시의회 나선거구에 출마한 김성택 민주당 예비후보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신체도를 본딴 독특한 플래카드를 내걸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택 민주당 청주시의원 예비후보(나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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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청주시 복대1,2동 지역구에 출마하는 미래연합의 안흥수후보도 자신의 이름을 이용해 안흥찐빵이라는 닉네임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각인시키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충북도의원 청주 6선거구인 성화 개신 죽림 사창동에 출마한 김법기 예비후보는 후보자들 가운데 가장 큰 플래카드를 만든데다 본인의 좌우명인 신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표심을 흔들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법기 충북도의원 청주6선거구(성화 개신 죽림 사창동)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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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청주시 다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 김창수 예비후보도 자신의 기호인 2번과 신종 인기어인 달인을 이용해 이번에는 생활정치의 달인 김창수를 쓰십시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끌어 모으는 등 각 예비후보 마다 좀더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슬로건과 플래카드를 통해
자신을 알리는데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HCN NEWS최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