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의원, 특별교부세 7억원 추가확보

2009-12-23     김학철 기자

이시종 민주당 국회의원(충주)은 21일 “행정안전부와 끈질긴 줄다리기 끝에 특별교부세 7억 원을 추가로 확보, 수안보온천관관활성화사업 등 7건의 주민숙원사업에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부의 특별교부세 7억원이 추가 확보됨에 따라 단월초등학교와 대림초등학교 다목적강당이 신축되고 수안보온천관광활성화사업이 지속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충주시장애체육인들을 위한 장애인특장차가 지원되고 충주모범운전자회관의 시설보수와 호암동 주민숙원사업 등이 원활히 진행되게 됐다.

특히 충주사과수출포장재 제작비용 일부를 특별교부세로 지원토록 해 충주사과 수출증대는 물론 사과재배농가의 비용감소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시종 의원은 “연말을 앞두고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해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7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며 “국회 예결위 간사로서 내년도 지역SOC예산을 확보하는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