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계국악축제 ‘전국 가볼만한 축제’ 6위
2009-11-04 뉴시스
군에 따르면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까지 한국축제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실시한 이번 ‘2009 전국 가볼만한 축제 20선’에서 영동난계국악축제가 당당히 6위를 차지해 국내 최고의 축제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번 평가는 주최 측이 최근 4년간 전국의 축제장 500여 곳을 찾아 다니며 쌓아 온 노하우 및 데이터를 바탕으로 ‘안정성 고려’, ‘교육적 가치’, ‘휴식 같은 여행’ 등 세 가지 사항을 중점으로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순위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난계국악축제는 42년 전통의 역사성과 각종 국악기 전시 및 제작.연주 체험, 국악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 포도축제와 연계한 풍성한 먹을거리, 체험거리 등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오감만족의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20선 선정은 영동난계국악축제가 전국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기획, 운영, 홍보 등 축제전반에 대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