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본부 23일 총파업 결의대회 평화적 시위 끝내
2009-05-25 뉴시스
이들은 이어 투쟁결의문을 통해 “현 정권은 집회의 자유와 헌법적 권리를 모두 빼앗고 있으며, 이 땅의 진보세력을 말살하고 있다”며 “이에 민주노총 건설노조와 화물연대가 가장 최선두에서 총파업을 결의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고 박종태 열사의 투쟁정신을 계승해 화물연대와 건설노조의 총파업 투쟁 승리를 쟁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특히 “특수고용 노동자를 비롯한 모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권리를 쟁취하고, 노동탄압과 구조조정을 분쇄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만일의 사태에 대비, 병력 400여명을 배치했으나 별다른 불상사는 빚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