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부속유치원 폐원 방침 철회

유아교육과 학생들 단식농성 풀어

2003-06-13     홍강희 기자

서원대가 부속유치원 폐원 방침을 철회함으로써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단식 농성을 풀고 수업에 복귀했다. 유치원수호투쟁위원회 조성빈 위원장(유아교육 4)은 "학교측이 상의도 없이 유치원 폐원을 결정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총장이 재단 들어올 때 유아교육과에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믿고 농성을 풀었다. 약속이 실천되도록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