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보은군 내북면 공장 23만5000여㎡ 증설

2007-09-02     뉴시스

 보은군 내북면에 위치한 한화 보은공장이 23만5000여㎡ 증설된다.

군은 내북면 화전, 염둔, 법주리 일원 394만3000여㎡ 규모 한화 보은공장의 부지증설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환경영향평가서(재협의) 초안을 공람하고 있다.

또 오는 12일 오후 2시 내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의견있는 주민은 공람기간 만료일부터 7일이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사업지구 서측 일부 부지의 소유주가 보은국가산업단지를 통과할 때 신분증 확인 등 까다로운 절차를 따라야 하는 등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며 "토지의 소유주가 소송을 제기해 법원으로부터 토지를 매입해야 한다는 판결이 내려져 부지의 면적이 증설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