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청주 외지역 9개 실업고 정원미달

2006-12-15     뉴시스

내년도 충북도내 실업계고교 원서마감결과 9개교가 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07학년도 도내 실업계고교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모두 6550명 모집에 6695명이 지원해 1.02대 1의 지원율을 보였다.

이는 올해와 비슷한 지원율로 영동 학산정보고를 비롯해 제천디지털전자고, 제천산업고, 영동산업과학고, 미원공고, 단양공고, 보은정보고, 옥천상고, 증평공고 등 9개교는 모집정원에 미달됐다.

이들 학교 가운데 보은정보고를 제외한 나머지 8개교는 추가 모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충주농고가 198명 모집에 263명이 지원해 1.34대1로 가장 높은 지원율을 보였고, 지원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단양공고로 0.63대1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