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건설단체총연합회, 건설산업육성 전진대회 열어

2006-09-19     충북인뉴스

충북지역 8개 건설단체로 구성된 '충북건설단체총연합회'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건설산업 육성 전진대회를 열고 투명경영과 불법 하도급 금지 등을 결의했다.

건설단체총연합회 소속 300여 회원들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기업 활동 과정에서의 법과 원칙에 의한 투명한 기업경영 원칙을 확립하고 원.하도급자간의 관계에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부당행위를 강요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또 "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참여하고 도정에 적극 동참해 도민과의 일체감 증진에 노력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우택 충북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지역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제한 발주와 지역공동도급 확대, 건설산업 지원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 지역업체 참여 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