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기업업인협회, 청주 하나병원과 상생협약 체결
이상찬 회장 "충북 1만 800 회원사와 실질적 교류·상생 약속"
2025-11-04 오옥균 기자
충청북도기업인협회(회장 이상찬)과 청주 하나병원(병원장 박기홍)이 지난 3일 도내 기업인 건강 증진과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기업인협회 회원사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협회는 회원사들이 청주 하나병원을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권유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상찬 충북기업인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이 형식적인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양 기관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상생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홍 하나병원 병원장은 “충북기업인협회와 함께 지역의 기업인과 가족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하나병원은 365일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종합병원으로, 언제 찾아도 신뢰할 수 있는 병원, 만족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북도기업인협회는 도내 11개 시·군, 1만 800여 개 회원사가 소속된 경제단체로, 지역 기업의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