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교안전공제회 김진균 이사장 연임
2025-09-05 최현주 기자
충북교육청은 충북학교안전공제회 김진균(62) 이사장이 연임됐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북학교안전공제회 이사회 임기는 지난 8월 31일 만료, 새 이사회를 구성했으며 전임 이사장인 김진균 회장이 다시 선출됐다.
김 회장은 지난해 8월 천범산 전 부교육감의 세종 발령으로 공석이 된 이사장직을 승계해 잔여 임기를 맡아왔다. 새 임기는 오는 2028년 8월 31일까지 3년이다.
충북학교안전공제회는 학교 안전사고 예방과 보상 공제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충북교육청이 설립한 특수법인이다. 이사장 포함 13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로 구성되어 있다. 이사에는 변호사, 의사, 학교장 등이, 감사에는 회계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김 회장은 청주교육지원청 장학관, 청주중·봉명중 교장,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충북시군체육회장협의회장 간담회에서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내년 치러지는 충북교육감 선거에도 보수진영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