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재공모에 13명 지원

2025-06-23     오옥균 기자
충북테크노파크 전경.

원장 후보자의 중도낙마로 장기 공백이 불가피해진 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 원장 공모에 13명의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TP에 따르면 지난 5일 원장 초빙 재공고를 냈고, 20일까지 지원을 받았다.

충북TP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복수의 후보자를 정하고, 공개검증 절차를 통해 최종 후보자가 선정된다.

이후로도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와 중소벤처기업부 승인까지 거쳐야 충북TP 원장으로 일할 수 있게 된다.

장기 공백은 불가피해졌다. 자격을 갖춘 후보자가 지원했다고 가정하더라도 9월에야 업무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도립대 사태 등 김영환 지사의 낙하산 인사가 산하기관의 기능 마비를 초래하며 다시 한번 김 지사의 부적격 인사가 비판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