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셀대책위, 1주기 맞아 토론회·추모대회 등 열어
2025-05-30 충북인뉴스
23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친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1주기를 맞아 아리셀중대재해참사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와 유가족협의회가 토론회, 추모대회, 현장추모제 등을 개최한다.
대책위에 따르면, 오는 6월 한 달간 참사의 원인과 투쟁 경과, 앞으로의 과제를 알리는 언론사 릴레이 기고를 진행한다.
6월 19일에는 국회에서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는 우리 사회에 무엇을 남겼는가?(가안)’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6월 21일(토)에는 서울역 광장에서 추모대회를, 23일(월) 오후 1시에는 수원지방법원 앞에서 박순관 대표와 박중언 본부장의 엄정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각각 연다.
또 24일(화)에는 화성시 전곡 산단에 위치한 아리셀 참사 현장에서 추모제를 진행한다.
대책위는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1주기를 맞아 고인을 추모하고 현재 상황을 알리며, 1심 선고를 앞두고 책임자 처벌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