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선 후보, 충북 공약 공식 발표 

2025-05-19     오옥균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충북 지역별 공약을 19일 공식 발표했다. 

충북 공약으로는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청주교도소 이전' '다목적방사광가속기 활용 산업클러스터 구축' '충북을 바이오첨단산업단지로' '수도권과 연결하는 철도망 건설 추진' '미호강 프로젝트 추진' '내륙 휴양 관광벨트 완성을 위한 관광거점 조성' 등 7가지를 제시했다.

청주시에는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적기 착공' '바이오·배터리·이차전지 아우르는 첨단산업 특화도시 조성' '청남대·대청호 활용한 생태 중심 관광특구 조성 지원' '야구장 포함 복합 스포츠컴플렉스 건립 지원' '충북대 반도체 공동연구소 조성 지원' 등을 공약했다.

충주시 공약사항은 '충북선 철도고속화사업 조기 완공' '용인-충주 고속도로 건설 지원' '충주호-단양 8경 호반관광 휴양벨트 조성 적극 지원' '충주 1호 국가산단 차질없는 완공' '충주-원주간 철도 건설 모색' 등이다.

제천시 공약사항으로는 '수도권 광역철도 제천 연장 방안 모색' '모산비행장권역 도심공원 조성' '제천 종합운동장 재건축' '웰니스관광·천연물산업 허브 조성' '공공의료 인프로 확충' 등이 있다.

진천군에는 '선수촌 스포츠 테마타운 추진' '혁신도시 시즌2 추진' '초평호·농다리·미르숲 연계 관광도시 조성' '진천-덕산 우회도로 신설 방안 모색' '생거진천 농다리 개방형 관광휴게소 조성 지원' '내륙첨단 산업벨트 구축' 등을 제시했다.

증평군에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확장' '에듀테크밸리 조성 지원' '행복돌봄센터 건립 등 돌봄도시 구축' '스포츠테마파크 조성' '친환경 수직농장 융합 허브 조성 지원'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단양군에 '주차장 조속 확충 지원' '단양산업단지 조성 지원' '호반 관광, 휴양벨트 구축' '폐광산 관광자원화 적극 지원'을 제시했다.

괴산군에는 '반도체 후공정 산업 경쟁력 강화' '생태 휴양관광 거점 조성 지원' '청주-괴산 고속도로 적극 추진' '괴산역 포함 동서횡단철도 건설 조기 확정' '국립생태원 분원 건립 추진' 등을 공약했다.

옥천군에는 '대전-옥찬 위험구간 직선화(터널) 사업 추진' '경부고속도로 금강나들목 이설' '팔음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옥천 공공의료기반 확충 적극  추진'을 약속했고, 음성군에는 '서울-청주공항 연결, 중부내력선 지선 설치' '음성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조성' '소방헬스케어 산업 클러스터 구축 지원' '감곡나들목-진암삼거리 4차로 신설' '맹동-금왕 국도 6차로 확장'을 공약했다.

보은군 공약으로는 '광역상수도 도입 지원' '보은-청주공항 철도노선 추진 검토' '공공의료기반 확충 적극 추진' '대청호 수변지역 규제 합리적 조정' '속리산 치유산업 활성화 지원'이 있다.

영동군에는 '공공목욕탕 건립 적극 지원' '산업단지 조성 지원' '양수발전소 연결도로 구축 지원' '월류봉 모노레일 설치 지원' '과수거점 산지유통센터 추가 건립 지원' '세계국악에스포 성공적인 개최 지원' 공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