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소상공인육성자금 1900억원 4월1일부터 접수

충북도가 4월 1일부터 접수 예정돼 있던 소상공인육성자금을 1200억원에서 190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도는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3차로 걸쳐 진행되는 소상공인육성자금 1차 840억원 지난 1월 이미 마감됐다. 

4월 1일 2차분은 490억원, 3차분은 7월1일부터 570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을 받는다.

대출한도는 최대 7000만원, 대출기간은 최대 5년으로 일시상환과 5년 만기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최대 1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충북신용보증재단 보증드립 앱을 통한 비대면 보증신청 또는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내 상담 예약을 통한 방문 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