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제2회 전통시장 청년상인 축제’ 개최
5월 23일~25일까지 영동 하상 주차장 일원…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2025-03-18 최현주 기자
오는 5월 말 열리는 전통시장 청년상인 축제가 영동에서 열린다.
영동군은 18일 전국 청년 상인들의 축제인 ‘제2회 전통시장 청년상인 축제’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축제는 5월 23일~25일까지 3일간 영동 하상 주차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동군은 이번 축제를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으며, 상반기 지역경제 부양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국비 5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축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청년 상인과 영동 와인 2세대 와이너리가 참여한다. 또 △푸드트럭 △청춘콘서트 △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 등이 열린다.
한편 지난해 세종시에서 열린 제1회 전통시장 청년상인 축제는 3만 2000여 명이 방문하며 2억 88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