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 “친일매국 주장 난무…역사왜곡 바로잡아야”

2025-03-05     김남균 기자
송기섭(더불어민주당) 진천군수가 “올바른 미래를 위해 역사 왜곡문제는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송기섭(더불어민주당) 진천군수가 “올바른 미래를 위해 역사 왜곡문제는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송기섭(더불어민주당) 진천군수가 “올바른 미래를 위해 역사 왜곡문제는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송기섭 군수는 본보가 주관한 ‘제106주년 3‧1절 기념 국가귀속 상당산성 껴안기대회’에 참가해 이같이 밝혔다.

송 군수는 축사에서 “우리에게 청산해야 할 과거의 역사가 분명히 있다”며 “그런 것들을 올바로 처리해야만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확립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위안부와 강제징용을 부정하고, 쌀 수탈문제를 부정하면서 독립운동가를 테러리스트로 규정하고, 식민지근대화론을 펼치는 등 차마 같은 민족의 발언이라고 상상하기 힘든 친일매국적 주장들이 난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친일 청산이 이뤄지지 못하고 역사를 왜곡하고 부정하는 무리가 활개치고 있는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한탄했다.

송 군수는 “올바른 미래를 위해 역사왜곡 문제는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