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개최

2025-02-19     오옥균 기자

충북보건과학대가 19일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신입생과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입생 대표 유한글(간호학과) 학생은 "학칙과 질서를 존중하고 학문과 인격 도야에 매진하며, 학생으로서 본분을 다해 국가의 초석이 되겠다"고 선서했다.

사회복지과 이연임(80세) 신입생은 최고령자로 눈길을 끌었다.

외국인 학생들도 눈에 띄게 늘었다. 스마트기계가공학과 등 3개 학과에 베트남, 중국,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입학했다.

박용석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학생이 된 것을 축하하며 알찬 캠퍼스 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총장은 "학업과 쉼을 함께할 수 있도록 '꿀잼 캠퍼스'를 만들어 여러분의 꿈 실현을 위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함께하겠다"며 “학생이 즐겁고 학부모님이 만족하는 대학이 되도록 모든 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