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윤석열 퇴진때까지 무기한 총파업
2024-12-04 김남균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이 윤석열이 퇴진 할 때 까지 무기한총파업에 돌인한다고 선언했다.
민주노총은 밤 사이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44년만에 계엄이 선포됐다”며 “윤석열은 자기 권력의 위기 앞에서 계엄이라는 비상식적이고 반민주적인 조치를 통해 자신의 반민주적 독재를 자인했다”고 전했다.
민주노총은 긴급중앙집행위원회를 개최해 투쟁방침을 결정했다며 긴급투쟁방침을 공개했다.
다음은 민주노총이 밝힌 긴급투쟁방침이다.
<민주노총 긴급 투쟁 방침>
1. 민주노총은 12월 4일 08시에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이를 시작으로 윤석열정권 퇴진시까지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2. 민주노총 조합원은 총파업 지침에 따라 현장을 멈추고, 계엄 철폐! 내란죄 윤석열퇴진! 사회대개혁과 국민주권 실현을 위한 전국민 비상행동을 진행한다.
3. 수도권조합원은 12월 4일 09시에 서울 광화문광장으로 집결한다.
지역 조합원은 지역본부에서 정한 장소로 집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