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북중 최진욱 교감 긴급 성명 “아이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다”
2024-12-04 김남균 기자
괴산북중학교 최진욱 교감이 긴급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지금 대통령은 우리 아이들을 불안과 공포로 몰아넣었다”며 “(계엄군의) 어떤 명령도 거부하며 그 죄인의 명령에 따르는 계엄군을 비롯한 유사세력에 저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긴급성명문 전문이다.
-긴급성명-
지금 대통령은 우리 아이들을 불안과 공포로 몰아넣었다
국민이 준 권력으로 우리 아이들을 감금했다.
역사를 짓밟아 버렸다.
더이상 윤석열은 대통령이 아니며,
내란죄인임을 선언한다.
나 최진욱은 내란죄인의 어떤 명령도 거부하며,
그 죄인의 명령에 따르는 계엄군들을 비롯한 유사 세력에 저항할 것을 밝힌다.
우리 아이들이 겪을 불안과 공포로부터 내 한 몸 바쳐 지킬 것을 선언한다.
2024년 12월 3일 11:55
괴산북중학교 교감 최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