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내달 4일부터
2024-09-24 오옥균 기자
진천군이 제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를 다음달 4일부터 3일간 백곡천 일원에서 연다.
'문화와 즐거움이 만나다. 보고, 먹고, 즐기고!’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하는 이번 축제에는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과 씨름대회, 댄스·노래 경연대회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진천군에 따르면 축제 첫날엔 민속경기와 읍·면 장사 씨름대회, 생거진천 HAPPY 퍼레이드, 우석대 태권도·예술단 공연이 진행되고, 개막식 축가공연 가수로 손태진·나상도·요요미 등이 출연한다.
이틀째는 진천의 역사 속 이야기를 다루는 골든벨 프로그램과 부채춤, 김평호류 남도 소고춤 공연, 전국청소년댄스·가요 경연대회, 학생 오케스트라공연, 슈퍼스타K 출신 임도혁과 재즈 연주의 컬래버 공연, 7080 포크송 레전드 콘서트(박강성·양하영·이재성 등)가 이어진다.
마지막 날엔 2024 생거진천사랑 군민걷기 한마당, 전통 택견단 특별공연, 생거진천 문화·예술인 한마당 콘서트, 홍지민 뮤지컬 갈라쇼 등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