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청년농 스마트팜 지원 등 청년기본계획 발표
2024-08-13 이종은 기자
영동군이 청년 취·창업 지원과 후계 농업인 등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13일 영동군은 오는 2028년까지 청년기본계획을 수립해 4대분야 40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립된 4대 분야는 △일자리(16개 과제) △주거(7개 과제) △문화·복지(11개 과제) △참여(6개 과제)로 총 8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청년 유입을 위한 시설 마련과 농업생산 및 유통시설 기반 등 청년 농업인 정착을 위한 기반 마련 사업이 주된 계획이다.
주요 사업에는 △청년임대 스마트팜 등 영동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462억원) △일자리 연계형 청년 보금자리 임대주택 공급(95억원) △영동군 청년센터 건립(70억원)등 시설지원과 운영지원 37개 사업(188억원)을 추진한다.
일자리 정책으로는 영동특화 청년창업 지원과 청년농업인 자립기간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군은 2026년 준공 예정인 청년센터 건립과 연계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