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미·체 관심 있는 학생들, 컨설팅 해드려요”

충주교육지원청, ‘음악·미술·체육 교과 진로진학 컨설팅’ 실시

2022-12-22     최현주 기자
충북교육청 제공.

충주교육지원청은 21일부터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와 북부진로진학지원실에서 ‘2022 음악·미술·체육 교과 진로진학 컨설팅’을 시작한다.

이번 컨설팅은 일반고에 다니지만 예체능 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것으로 충주지역 일반고의 음악·미술·체육 교사이 직접 진행한다.

충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에 신청한 중학생은 66명이고 고등학생은 106명이다. 중학생은 21일에, 고등학생은 28일에 각각 컨설팅을 받는다.

현재 충주지역에서 충주예성여고는 예술(음악) 중점과정 운영학교, 국원고는 체육계열 공동교육 거점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인문자연 과학 계열 학생들과 다른 입시정보와 상담이 필요한 상황이다.

충주교육지원청은 그동안 일반고에 다니는 예·체능 계열 희망학생들은 사교육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았고, 실기에 치중하는 경향이 강했다며 일반고에서 체육 또는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음악·미술·체육 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