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28일~3월 11일까지 새 학기 적응주간 운영
2022-02-23 최현주 기자
충북교육청은 지난 15일 발표한 ‘2022학년도 1학기 방역·학사운영 방안’에 따라 28일부터 3월 11일까지 2주간 새 학기 적응주간을 운영한다. 오미크론 방역체계와 학사운영 원칙에 대한 학생과 교직원의 조기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우선 28일에는 자가 진단 앱을 활용해 학생 감염 상황을 사전에 파악할 예정이다. 또 다음달 2일에는 모든 학생에게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를 배부하고 사용법을 교육한 후 조기 하교한다. 특히 이 기간 동안 학교와 지역 상황에 따라 현재 감염 상황에 해당되는 학사 운영 유형에 상관없이 일부 또는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 가능하다. 또 개학일 급식 제공 예정 학교는 대체식(빵, 주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병우 교육감은 “새 학기 안전하고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촘촘한 방역과 선제적 지원으로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