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교업무경감 위해 일하는 방식 개선

‘학교업무경감 TF팀’이 발굴한 69개 과제 중 53개 과제 해결

2022-02-22     최현주 기자

충북교육청은 일선 학교의 업무담당자가 느끼는 피로감과 불편함을 해소하고 학교업무를 경감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원·지방공무원·교육공무직 노조가 추천한 대표 7명과 학교지원팀 직원 6명으로 구성된 ‘학교업무경감 TF팀’은 교직원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려고 69건의 과제를 발굴했다. 이중 학교 현장의 요청 사항과 타 시·도 교육청 사례를 분석해 53건의 과제를 수용(부분수용 포함)하기로 협의했다.

주요 과제는 △전화·전기 일시 중단 알림 공문 발송 폐지 △K-에듀파인 학교회계 지출 업무 시스템 개선 △교육 공무직 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 복무 변경기준 시스템 개선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설치 운영 영역에 유치원 포함 △원로수당 수급 자격 취득 신청방법 변경 △육아휴직 복직합산금 미지급 예방 방법 마련 등이다.

학교업무경감 TF운영 결과는 ‘8차 노사상생협의회’ 보고 후 학교, 교육행정기관에서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