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흥의 작품 이야기 | 사라져 가는 여정들 담배건조장-수주팔봉 2021-12-24 고병택 기자 멀리 수주팔봉 폭포가 보이는 담배건조장 풍경이다. 20여 년 전 농촌의 사라져가는 정서와 담배농사하던 시절의 흔적들을 작품으로 담아내려고 찾아다니다 우연히 마주하게 된 문주리 담배건조실 풍경. 오랜 세월의 무게만큼 기울어져 있었지만 그 후로도 몇 년 동안 묵묵히 그곳에 서 버텨내고 있었다. 사라져가는 여정, 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