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7중추돌 사고 1명 사망

2005-10-22     뉴시스

22일 오전 3시25분께 음성군 대소면 미곡리 중부고속도로 통영기점 하행선 289.7㎞ 지점에서 93루XXXX호 8톤 화물차(운전자 이모씨·45)가 갓길에 서 있던 홍모씨(45)를 치어 홍씨가 숨지고 정차해 있던 그랜저 승용차 등을 들이받는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 부근이 2시간여동안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었다. 경찰은 운전자 이씨가 먼저 발생한 교통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수신호 중이던 소나타 운전자 홍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일으킨 뒤 서 있던 차량들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