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고령자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실버마크’ 배부
2021-07-25 최현주 기자
충북경찰청은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예방 및 배려·양보문화 확산을 위해 ‘실버마크’를 제작·배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충북경찰청은 실버마크 1만4200매를 제작하여 경찰서 민원실, 시·군청 민원실, 주민센터 및 차량등록사업소 등을 방문하는 65세 이상의 고령운전자에게 배부하고 있다. 또 각 지역 노인회, 시니어 클럽, 경로당 등에 방문하여 교통안전교육과 함께 배부하고 있으며, 교통외근·지역경찰에서 법규위반 고령운전자에 대한 현장단속 시 실버마크 스티커에 대해 안내하고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교통사고로 인한 충북지역 고령자 사망자수는 전체 사망자수의 47.4%(173명 중 82명)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은 실버마크를 부착한 차량에 대한 배려와 양보로 모든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