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로타리클럽 생거진천 쌀 2000kg 기부

2021-07-14     김남균 기자

14일 진천로타리클럽(회장 김화영)은 진천군청을 찾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고 백미 2000kg를 전달했다.

진천로타리클럽은 같은 날, 진천군노인복지관(관장 이종욱)에 백미 400kg을, 하루 앞선 13일에는 진천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백미 500kg을 전달해 총 2900kg의 생거진천 쌀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지난 9일 진행된 김화영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통해 마련됐다.

전달된 쌀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이번에 전달한 쌀이 지친 마음을 달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하는 봉사단체가 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진천로타리클럽은 1975년 설립된 단체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사랑의집수리봉사, 사랑의 쌀 전달, 환경정화, 방역봉사, 재난안전취약계층 지원, 수해 이재민 돕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합동헌혈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