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문화원, 중·고등학생 대상 창작 희곡 공모

2021-07-12     최현주 기자

 

충북교육문화원이 중·고등학생들의 창작 희곡을 공모한다. 도내 중·고등학생(개인 또는 단체)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형식은 연극 또는 뮤지컬 대본으로 분량은 공연 시 60분 내외다.

내용은 청소년기 꿈과 희망을 주거나 청소년의 고민·진로·미래에 관한 것으로 미발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반드시 작품명만 기재하고 희곡 원고 어느 부분에도 작가의 성명은 기재하면 안 된다.

충북교육문화원은 최우수(1), 우수(1), 장려(2) 등 총 4작품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9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문화원 누리집에서 공모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이메일(good278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공모에 당선된 희곡은 2022년 자체 기획공연으로 제작할 계획인데, 최우수 작품은 교육문화원과 저작재산권 양도 계약을 체결, 작품료로 100만원을 받는다. 당선작은 오는 11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내년 교육문화원 청소년연극단 ‘미리내’를 통해 자체 기획공연으로 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