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와인터널 1일 재개장...18일까지 무료입장

2021-07-01     이정원
영동와인터널 / 이하 영동군

영동군 '영동와인터널'이 1일 다시 문을 열었다.

영동군은 1일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12월 휴장에 들어간 영동와인터널을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와인터널은 폭4∼12m, 높이4~8m, 길이420m로 규모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사업 중 과일나라 테마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열었다.

군은 휴관중 체험콘텐츠 추가 등 기능을 보강했고 풍미가득한 다양한 와인들을 새로 입점시켰다.
 

와인터널은 출입명부 작성, 비접촉 발열체크 및 소독, 마스크 착용 등의 기본 방역수칙은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운영된다.

또한, 관람 및 와인·특산물 판매 등은 방역상황 내에서 운영되지만, 코로나19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서만 와인시음이 허용된다. 기존의 식당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당분간 운영하지 않을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재개장을 기념해 18일까지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와인터널을 방문후 영동와인터널 SNS 이벤트에 참여하며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영동와인터널은 와인을 주제로한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경험 할 수 있는 특별한 곳이다”라며,“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들었던 마음을 달래고 낭만과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