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위에서 2005-06-24 정명숙 여기서 이렇게 사랑하는 그대는그리워 또 그리운노을빛 사랑외로움에 마음 아플때하염없이 눈물이 흐르고산에 올라 하늘을 보면스치듯이 불어가는한줄기 바람흐르지 못하는절반의 아픈사랑기어이 가슴에 묻는이별보다 깊은고독사랑한다고보고 싶다고만나고 싶다고그러고 싶었는데여기서 이렇게 보고싶은 당신은보일듯 안보일듯소리없이 흘러가는한조각 구름일뿐.